29일(월) 새벽 0시 마감된 2021학년도 학생회장단 보궐선거(아래 보궐선거)에서 총학생회장단 선거는 투표율 미달로 무산됐다. <Grow:人> 선본 투표는 6천965명 중 2천332명이 참여해 최종 투표율은 33.48%에 그쳤다.

보궐선거에 출마한 학과 및 학부의 투표율은 ▲영어영문학과(50.30%) ▲경제학과(51.71%) ▲국제관계학과(55.36%) ▲디자인예술학부(53.14%) ▲패키징학과(51.52%) ▲데이터사이언스학과(54.48%) ▲의공학부(54.81%) ▲임상병리학과(60.82%) ▲물리치료학과(54.79%) ▲작업치료학과(59.70%)로 29일(월) 아침 8시 40분 개표가 진행될 예정이다.

중앙선거관리위원회 페이스북 게시글에 따르면 '선거시행세칙 제 88조(아래 세칙)에 따르면 투표 마감 후 3시간 이내로 개표가 진행돼야 하지만 개표방송을 위한 장소 대관에 대해 학생복지처 측에서 저녁 6시 이후로 대관을 해줄 수 없다는 입장을 강력히 밝혀 세칙에 따라 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 재량으로 개표를 24시간 이내로 연기할 것'이라고 밝혔다.

 

글 안태우 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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